댄싱터틀
운영시간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11:00 - 21:00
(화요일 휴무)
강릉에 놀러갔다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힙한(?)느낌의 카페가 없던 동네에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가 생겼다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간판에 저 춤추는 거북이들 보이시나요
카페 명이 댄싱터틀이라 춤추는 거북이 그려져있어요
귀여워라ㅜㅜㅜ
입구부터 문이 블링블링 화려합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요
계단 옆에 이렇게 원래 있떤 거북목욕탕 설명이 써 있더라구요
거북목욕탕 이었어서 카페 이름도 터틀이 들어가게 지었나봐요!
목욕탕이었던 점을 잘 살려
이런 타일로 된 부분을 남겨놨더라구요
화분으로 장식해 놓은 것이 느낌도 잘 살고 아주 예뻤습니다!
내부에는 구매할 수 있는 예쁜 책과 포스터 엽서 등이 많았어요
제가 간 날에는 특히 고양이가 그려진 그림들이 많았답니다.
메뉴는 메뉴판에 보이듯이 커피 / 티 / 에이드 종류가 있었고
빵 종류는 피칸 바 / 피칸 버튼 / 마들렌 등이 있었어요
다른 날 갔을 때는 다른쿠키들도 있었는데 이 날은 사진에 안나왔던 건지
쿠키가 없었던 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사진에 쪼그맣게 나왔는데 메뉴판 옆 잘 보시면
옆에 스티커있습니다..!
메뉴판 옆에 있는 무료 스티커랑 엽서 가지고 갈 수 있어요!
바닐라 콜드브루라떼랑 피칸버튼
그리고 무료로 받아온 엽서랑 스티커 하나씩 입니다~!
엽서&스티커는 자체적으로 만들었나봐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피칸쿠키 사실 먹을 생각없었는데
하나 먹었다가 넘 맛있어서 감동받고 집에 몇개 더 사갔어요
제 취향에 넘 잘맞는 맛이었습니다
또 먹으러가고 싶네요
둘러보니 이런 사우나 같은 것도 내부에 보여서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예전에 진짜 사우나실이었던 거겠죠...??
느낌을 살리려 남겨놓은 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었어요
깔끔하고 힙한 느낌입니다.
커피를 다먹고나서 2층도 있길래 구경해도 되냐고 여쭤보고 올라가봤습니다!
카페에서 나와서 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1층은 단체로 앉을 만한 테이블이 없었는데
단체로 오면 2층에서 먹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테이블이 단체 테이블 하나라
다른 사람들 신경쓸 것없이
맘껏 떠들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2층에도 역시나 책과 엽서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조그맣고 귀여운 것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너무 귀여웠습니다ㅜㅜㅜㅜ
강릉에서 조용하고 예쁜 힙한 카페 찾는다면
그리고 맛있는 피칸쿠키를 먹고싶다면!
가보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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