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 및 검색으로
제주 일정에 가파도를 넣었다
이번 제주 여행의 메인!!
가파도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다
너무 예뻐서 비현실 적이었다.
동화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았음
가파도🍀를 제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상상황에 따라 배가 못 뜨게 될까 봐 걱정했는데
우리가 가는 날은 매우 화창했다!
심지어 전날은 어디갈때
날은 좋은데 미묘하게 뿌옇지 않아…?
미세먼지 꼈나 봐… 했는데
가파도 가는 날은 화창! ☀️ 쾌청!☀️그 자체!
날씨가 잘 따라줘서 더 좋았다!
가파도는 청보리로 유명했었는데
한쪽에 유채꽃밭도 조성하면서
청보리+유채꽃 조합을 보러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가파도 예약
가파도 예약은 모바일로는
가보고싶은섬 어플을 통해서 가능하다
청보리 시즌에는 어플보다 실제 배가 더 자주 있어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낫다.
어플로는 왕복으로만 예약이 가능하고
돌아오는 표는 시간이 고정되어있다.
보통 2시간~2시간 반 뒤로 고정되어있음.
모바일로는 가보고싶은섬 어플로 밖에 안되고
어플 설치하기 싫은 경우는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홈페이지를
PC로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예약 가능하다.
https://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cketing/
그러나 이거도 어플처럼
왕복으로만 예약이 가능하고
돌아오는 표는 시간이 고정되어있다.
어플이나 PC로 예약하지 못한 경우는
전화예약이 가능한데
주말의 경우 최소 일주일 전에는 해야
자리가 남아있다고 한다…!
우리는 직전 날에 전화했다가
자리 없다고 해서 현장 예매함…
현장 예매는 빨리 온 순서대로 선착순인데
사람이 정말 많으니 빨리… 가세요….
그리고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는
출항 40분 전까지 운진항에 도착해 발권해야 한다!
우리 같은 경우 현장 발권하려고
열한 시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 있었다……
바깥쪽까지 줄이 이어져 있었음.
그 시간에 예약 가능한 배 중 가장 빠른 배인
한 시반 꺼를 예약했고
돌아오는 시간은 네시 반 꺼였는데
이것도 우리가 선택한 게 아니라
세시반 배가 안 남아 있어서
네시 반 배로 고정된 거 같았다.
운진항에서 가파도 갈 때 타는 배
일단 그래도 못 가게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표를 사고!
가방도 안전하게 맡기고!
가파도로 고고!
🎒 가방 맡기는 곳 위치 👜
저 위쪽 줄 서 있는 사람들 사진 속
마파도 사전예약 쓰여있는 곳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사무실이 보이는 데
거기에다 맡기면 된다.
먼저 오신 분들의 가방이 이미 쌓여있어서
그 옆에 가방 두면 됨!
⭐ 작은 팁 ⭐
가파도 가면 모자 꼭 사세요…!
아니면 밀짚모자 챙겨 오세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우리도 가자마자 매점? 같이 생긴 곳 들러서
모자부터 샀다.
근데 이게 진짜 제주도에서의
최고로 잘한 소비....
이거 덕에 살았음....
그리고 자전거...!
자전거 빌리기 🚲
자전거는 그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매점 같은 곳의 오른쪽에 있다.
앞에 자전거들 바로 보여서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을 것...
대여료
성인 1인용 5,000원
초등학생 이하 4,000원
2인용 10,000원
다른 후기들에서
들어가자마자 자전거부터 빌리라고 해서
자전거 빌리는 곳부터 갔는데
2인자전거만 남아있고
1인 자전거들은 이미 다 빌려간 후였다.
청보리 시즌에는 배가 30분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일찍 가도 그 전 배 사람들이 아직 안 돌아와 있음...
그래서 일단 모자부터 사기로 하고
모자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돌아오니 사람들이 자전거 좀 반납해놓은 후였다!
그래서 예쁜 자전거도 겟 할 수 있었다…!
청보리 시즌에는 배가 자주 들어와서
자전거 빌리러 일찍 가봤자 소용이 없는 듯
사람들 반납하는 거 기다렸다가
타는 게 제일 나은 듯했다
우리가 자전거 다 타고 반납할 때도
다른 분들 몇 명이서 자전거 기다리다가
우리가 반납하자마자 그거 빌려갔다!
타이밍 맞아서 빌린 예쁜 자전거..!
아래는 가파도 사진들 📸
안에 있는 마을 쪽? 부터 구경했는데
이렇게 조개껍데기에 색색깔 칠해서
꾸며 놓으신 게 넘 예쁘고 귀여웠다!
귀엽고 아기자기 한 마을을 지나서 나오면
이렇게 청보리 밭과 유채꽃들이 만발한 곳이 나오게 된다.
사진으로만 봐도 예쁘지만
실제로 보면 진짜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실제로 봐야만 알 수 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고
걱정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완전 힐링 그 자체....🍀🍀
진짜 모두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안 그래도 갔다 와서 지인들에게
가파도 너무 좋다고
꼭 가라고 했다.
진짜 좋아요💖💖ㅜㅜㅜㅜ
청보리밭과 유채꽃을 지나서
계속 자전거 타고 가다 보면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바다 보면서 자전거 타는 기분이란...
기분전환 제대로 하고 올 수 있다.
청춘 영화 한 장면 🎬
바로 가능!
자전거 다 타고나서
청보리 맥주 파는 곳을 발견해서
친구랑 한 캔 씩 사서 먹었다
청보리 맥주🍺 맛은
일반 맥주보다 좀 더 가볍고 깔끔한 느낌??
하지만 너무 비싸서 (8,000 원)
더 사 오진 않았다.
봄에 제주도 갈 일 있으면
가파도는 꼭 들렀으면 좋겠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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